새로운 현판을 만들었습니다. 7월 첫째주에 내린 폭우로 집으로 올라오는 물가에 세워놓았던 현판이 떠 내려갔기에..
산을 닮은 집 밖쥔장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윗부분입니다.
저 소녀와 소년은 투명 아크릴 판 뒤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리 커피 한 잔 하고 갈까?"라고 하는 건 누구?
.버스 대절해서 트레킹 오시는 분들이 인증샷으로 저 현판 옆에 줄 서서 한 방씩 찍고 가시더군요^^.
물에 떠내려가 사라진 옛 현판입니다. 두 현판 모두 아랫집 형님이 글씨를 써 주셨죠. 이번 것은 오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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