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망울이 마치 콩을 닮았죠? 어디로 어떻게 들어왔는지..
커피 향을 맞고서 왔느냐? 너무 귀엽죠? 청개구리입니다. 이렇게 예쁜 녀석이 왜 그리 말을 안듣는다는 거죠??
산개구리입니다. 무당개구리는 다른 사진에도 많이 등장했죠? 뭔가 새로운 녀석이라 가만히 접근.
눈에 금테를 둘렀네요. 처음에는 금개구리가 아닐까 했는데,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북방 산개구리가 아닌 한국 산개구리^^.
손가락을 가져다 댔는데도 가만 있는 녀석. 모델료라도 주려 했더니만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이 녀석은 '손톹 개구리'라고 이름 붙였어요. 이웃 분은 '엄지 개구리'라고도 불러요.
저 가녀린 팔 다리가 안스럽기도해요. 창틀에 박힌 못머리 보다 조금 더 크네요^^.
집 안이 궁금했는지 창문에 따~악 붙었네요.
유리를 뚫고 들어올 기세^^. 저 큰 눈망울이 슬퍼보이네요. 비에 젖어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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