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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닮은 집 개울

2012 '산을 닮은 집'에서 '너럭바위'까지 2011년에 올렸던 사진과 비슷한 시점인 7월 초 덕산기 계곡의 모습입니다. 104년만의 가뭄을 끝내는 비가 이틀 내린 뒤인 2012년 7월 8일 일요일에는 단체로 트레킹하시는 분들이 다녀가셨죠. 워낙 계곡에 물이 없었던 차라 내린 비의 양에 비해 물이 빨리 빠져서 가능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2012년 7월 9일, 너럭바위까지 가는 산책길에 담은 물빛입니다. 더보기
사라져가는 겨울 '입춘'도 '우수'도 지나고 며칠 후면 '경칩'.. 그 사이 사라지는 겨울의 흔적을 담아봅니다. 이번 겨울에는 눈이 그리 많이 오지 않아 '봄홍수'를 볼 수는 없을 듯. 하지만 2009년 4월 초에 푹설이 쏟아진 일이 있으니 아직 속단하기는 이를 수도.. 더보기
나무 나르는 츄레라 '산을 닮은 집'의 밖쥔장이 2000년 덕산기에 들어오고 처음으로 땔감나무를 샀었죠. 작년 10월에 수술을 받은 일이 있어서 월동 준비를 할 시간도 여력도 없었습니다. 10월 초 입원하기 전 주문해 놓은 참나무가 11월 말이 되어도 오지 않아 급하게 잡목을 샀는데 그게 그만 모두 소나무여서 낙심하고 있던 차, 다다음날 참나무가 도착했었죠. 결국 5톤 트럭 두 차 분량의 나무를 자르고-쪼개고-나르고-쌓고 하는 일이 끝이 없습니다. 갖고 있던 덤프트럭도 아는 후배에게 넘기고 그나마 있던 츄레라로 부지런히 나르고 또 나릅니다. 더보기
2011 다가오는 새 봄의 징표 더보기
2011 물러가는 겨울의 흔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