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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닮은 집 커피

2013 블랜딩 커피 추가 2013년 '산을 닮은 집' 롯지커피 메뉴판입니다. 작년과 같은 가격^^. 화관 속에 있는 남녀 한쌍. 어디서 본 적 있으시죠? 작년 현판 속에 있던 녀석들. . 새로운 메뉴도 선 보입니다 -'브렌딩 커피' 에스프레소로 내려서 아메리카노로도 마시죠. 더보기
'꽁지머리'님이 보내주신 선물 최근 들어 '방명록'에 제일 많이 글을 올려주시는 '꽁지머리'님께서 선물을 보내주셨네요. 오늘 아침 방명록에서 커피를 보내셨다고 해서 '어떻게 주소를 아셨을까?' 했는데 역시나 덕우리 '산을 닮은 집'을 우체국에서 알고 계셨네요. 하기사 요즘 저희가 택배를 많이 이용하고 있지요^^. 방명록을 유심히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이 분과 '산을 닮은 집의 안쥔장'은 대면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정감이 갔었는데, 이렇게 또 한 번의 감동을 받네요. 산을 닮은 집의 밖쥔장이 몸이 좋지를 않아 커피 볶는 일을 미루고 있어서 저희가 마실 커피도 똑 떨어졌는데 그걸 또 어찌 아셨는지.. 고맙습니다^^. 더보기
커피 마시러 온 여인부대 혹시 TV에서 본 얼굴이 있나요? '오은선'님 - '여성 세계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의 마지막 관문인 안나푸르나 등정만을 남겨둔 산악인이죠. 올해 '한국여성산악회' 회장직을 맡으셔서 회원들과 함께 가리왕산을 등반하시고 커피를 드시러 오셨습니다. 어떻게 '산을 닮은 집'을 알고 찾아오셨을까요? 저기 제일 우뚝 서 계신 '수정헌' 쥔장님께서 모시고 오신 거죠. 그분도 한국여성산악회 회원이시거든요. 가리왕산 밑에서 민박집을 운영하시는데 저희랑 친하시답니다^^. 그 때 함께 오신 '김윤희'님께서 올리신 사진을 퍼 온 거랍니다. 그리고 얼마 뒤 '수정헌' 쥔장께서 민박집 손님들을 죄다 몰고 오셨습니다. 여인만 12명. 저희 '산을 닮은 집' 차에서 한 명씩 내리길 한참..누가 보면 뭔 일인가 했겠죠^^. 이.. 더보기
루비콘 부부 무아피가 지나가고 덕산기 아침에 뿌려지는 비는 소나기? 날이 밝은데 내리니 그렇겠지요. 작년에는 비가 너무 안와서 계곡물이 안좋았었는데, 올해는 휴가철 전에 비가 많이 와서 오시는 분들 모두 물놀이도 하시고 다슬기도 잡고 폭포 밑에서 신비체험도 하고, 참 다행입니다. 아리따운 아가씨와 남자 친구인 줄 알았느데, 알고 보니 결혼하지 하~아~안~참 지난 부부라네요^^. 통창 너머에서 밖쥔장과 뭘 보며 그리 즐거워하나 봤더니, 지도. 갔던 곳, 가 볼만 한 곳 등을 얘기하며 더불어 서로의 추억을 쏟아내나 봅니다. 여전히 테이블에 앉아 계신 모녀는 7월 20일에도 앉아 계시던 그 분 맞습니다.^^. 8월 7~11일까지 계속 그러시겠죠?^^. 더보기
볶은 콩 봉투 여름에 휴가 오셨던 분이 퇴실하면서 집에 가는 차 안에서 드신다며 볶은 콩 100g만 달라고 하시더군요. 에구 어쩌나 이 콩은 커피 콩인데^^. 아랫집 형님의 작품이 또 하나 탄생했습니다. 그 동안 산집 안쥔장이 겉봉투에 싸인펜으로 써 넣었던 봉투가 예뻐졌지요^^. 명함에 있는 글씨랑은 조금 다르죠? 아랫집 형님이 아시는 분께서 너무 맛있는 커피를 마시게 되서 감동하셨다며 해 주신 작품이죠. 왜 민박집 이름이 '산'을 닮은 집인지 확실히 알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지요. 저희 집 명함을 받아 보신 분들은 뒷면을 보시고는 한참 웃으십니다. 직접 확인해 보시라고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