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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탈출

나오미 캠빨 일행들 방명록을 찬찬히 보신 분들이면 눈치 채셨겠죠? '나오미 캠빨'님 일행 분들이 '산을 닮은 집'에 들르셨을 때, 커피마시러 차단기부터 걸어오신 '웃음'님 부부를 만났죠. 나오미 일행 분들은 엄청 큰 배낭을 짊어지고 걷고 또 걷는 여행 중.. '웃음'님은 연신 그들을 보고 웃음을 터뜨리셨습니다. 어떻게 그 큰 짐을 짊어지고 걸을 수 있느냐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에게 스며드는 에너지가 넘치는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웃음'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몇장을 올려봅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다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더보기
청바지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마님 제목이 좀 이상하지요? 맨 왼쪽부터 보자면 '카리스마님', 그리고 저희 부부, 그리고 '겁없는 마님과 청바지님 부부'입니다. 오프로드를 하시다가 덕산기 물빛에 반해 '산을 닮은 집'의 단골손님이 되신 미술학원 원장님이신 '카리스마님'. 카리스마님의 차를 이어받아 캠핑의 세계에 뛰어드셔서 주말이면 차를 가지고 전국을 누비시는 '부부'되시겠습니다. 맛난 음식 함께 먹고, 재밌는 얘기 서로 나눈 즐거운 2박 3일을 마치고 덕산기를 떠나는 차량. 건강하게 다시 만나길 기대합니다. 더보기
루비콘 부부 무아피가 지나가고 덕산기 아침에 뿌려지는 비는 소나기? 날이 밝은데 내리니 그렇겠지요. 작년에는 비가 너무 안와서 계곡물이 안좋았었는데, 올해는 휴가철 전에 비가 많이 와서 오시는 분들 모두 물놀이도 하시고 다슬기도 잡고 폭포 밑에서 신비체험도 하고, 참 다행입니다. 아리따운 아가씨와 남자 친구인 줄 알았느데, 알고 보니 결혼하지 하~아~안~참 지난 부부라네요^^. 통창 너머에서 밖쥔장과 뭘 보며 그리 즐거워하나 봤더니, 지도. 갔던 곳, 가 볼만 한 곳 등을 얘기하며 더불어 서로의 추억을 쏟아내나 봅니다. 여전히 테이블에 앉아 계신 모녀는 7월 20일에도 앉아 계시던 그 분 맞습니다.^^. 8월 7~11일까지 계속 그러시겠죠?^^. 더보기
취사장 (산집 정면 왼쪽 끝) '산을 닮은 집'은 나무로 지었기 때문에 손님방 네 군데 모두 개별 취사장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음식을 해먹으려면 불을 쓰게 되고 그럴 경우 혹시나 있을 화재를 염려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산을 닮은 집 양쪽 끝에는 밖쥔장이 만든 '실내 취사장'과 '실외 취사장'이 있어서 음식 해 드시는 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방을 기준으로 새방과 꽃방은 실내 취사장을, 물고기방과 사슴방은 실외 취사장을 쓰는 걸 원칙으로 했지만, 손님들끼리 잘 협조해서 편하실 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산을 닮은 집에서 가장 시원한 '숲속 데크' 쪽에 있는 '실외 취사장'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여름 휴가철 여러명이 한팀일 경우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실내 취사장'의 인테리어는 여자 분들이 특히 좋아하시네요. 어린 애까지도 그곳에서 나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