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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좋아라

2011 다가오는 새 봄의 징표


새 여름, 새 가을, 새 겨울 이런 표현은 안쓰죠? 생명이 움트는 봄. 생동하는 봄. 새롭게 태어난다는 봄..

안쥔장이 심혈을 기울여 버들 강아지를 담고 있는 모습을 밖쥔장이 담았군요.

저 보송보송한 느낌..컴퓨터가 진화하면 모니터를 만져서 감촉을 느낄 수 있는 날이 올까요?

마치 눈송이가 피듯이 와다다다 달려 있는 귀여운 버들 강아지..눈 부십니다.

산을 닮은 집 오르막에 심어져 있는 층층나무입니다. 가지가 빨갛게 변해갑니다. 땅에서 물을 끌어 올리고 있다는 거?



폭포 앞 개울에 얼음이 녹고 햇볕이 따뜻하니 새 생명들이 뭉글뭉글 태어났습니다.

분주히 움직이는 이들은 동면을 끝낸 개구리들.

바야흐로 봄은 짝짓기의 계절입니다.



오른쪽이 울 암탉이 낳은 초란. 크기는 작지만 저 유정란을 매일 낳느라 암탉은 힘들겠죠. 가끔 응가도 묻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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