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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처자가 다녀갔습니다. 아이티 돕기 등의 좋은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활기 찬 그녀들..
도착하자마자 단촐하지만 정성 들여 마련한 저녁 밥상이군요.
쭈구려 앉은 이의 진두지휘 아래, 막내가 뭔가를 열심히 합니다^^. 보기 드문 각도라서 더욱 생동감이 느껴지네요.
다음 날 아침, 자욱한 안개 속에 쏟아지는 햇살이 도깨비 소를 비춥니다.
아침 식사 후, 밖쥔장이 볶은 원두를 안쥔장이 핸드 드립해서 내 드립니다..
커피를 마시고 기분이 한층 들뜬 네 처자, 영화 '싱글즈'의 한 장면을 연출^^.
누구부터 싱글 탈출을 할지..다들 개성있게 지내는 멋진 여성들..
읍내에서 함께 콧등치기 국수를 먹고는 비룡동 총각네로 고고씽~~
총각 집 뒤 야산에서 뭔가를 캐고는 덩실덩실 춤을 추고 있군요^^.
가리왕산 산책로에서 또 한번의 사진 연출..
맘껏 세상을 향해 뛰어 오르는 에너지 넘치는 그녀들..
그녀들은 술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신나게 놀 줄 아는, 죽이 잘 맞는 짝꿍들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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