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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집을 담은 분들

원박투데이 세번째 오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매우 다르다. 단지 '손님'의 느낌을 벗어나는 단계라고 할까? 싸이 일촌이 된 '물안경'님 덕분에 안쥔장의 게으름이 떨쳐질 듯.. '원박투데이'는 '1박2일'을 패러디한 모임이름? 이젠 철마다 기다려지는 '반가운 얼굴들'^^

첫 방문 때의 사진은 'http://sanzib.tistory.com/entry/성용준과-벗님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왔을 때, 밖쥔장이 커피를 대접하던 때. 주황색 옷 입은 홍일점이 '물안경'님.

개그맨 김현철보다 잘 생기고 훨씬 더 재밌고, 요리도 잘하는 성용준. '산을 닮은 집'이 생기기 전에도 덕산기를 다녔단다.

몸이 좋지 않은 밖쥔장의 일을 돕는 '성호'. 덕분에 오지산골의 겨울이 조금은 덜 힘들 듯. 고맙네^^.

올 때마다 푸짐한 안주를 준비하는 성용준과 그의 벗들. 간만에 보는 바닷 것들 덕분에 입이 호사^^.

어머니께서 해 준 코다리 무침이 맛있지 않냐고 계속 확인하던 '현철'. 어딜가면 어머님께 특산물을 사다 드린다는 효자^^.

원박투데이 멤버 세명이 함께 구입했다는 대형텐트. 어마어마한 규모다.

앞쪽은 거실이고, 뒷쪽은 침실이다. 너구리 모자를 쓰고 있는 '규덕'도 입심이 좋아 좌중을 즐겁게 한다.

해 떨어지기 전에 시작된 술 자리가 어느 덧 무르익어 텐트 안으로 2차를..

떠나기 전 인증샷을 규덕이 찍었다. 맨 왼쪽 보이차를 내려주던 훈훈한 '나씨', 그리고 꿋꿋한 '화영', 모두 그리울 거에요.

그들을 떠나 보내기 아쉬워 한참을 보고 있는 쥔장 내외를 카메라에 담았구료..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또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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