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인 친구 딸래미가 '순식간'에 그린 그림.
눈썰미가 대단하다. 특징을 잘 잡아서 자신있게 이어간다. 부럽다^^.
나물밥을 해 먹기 위해 취나물을 따는데 엄마는 헷갈려하지만, 요녀석 거침없이 따~악 집어낸다.
일반 학교가 아닌 <우리 글 바로 쓰기>로 먾아 알려지신 고'이오덕 선생님'의 제자 분이 하는 학교를 다닌단다.
시키지도 않은 집안 일을 거들고, 어른 입맛을 지녀 먹는 모습이 복스럽다.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한마디가 이 이모를 감동시켰다.
"이모~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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