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 형님의 지인들이 덕산기 뼝대를 타고자 모였답니다. K2소속의 전문가도 포함되어 있죠. 등반에 앞서 장비 점검..
장비는 집 앞 뼝대 밑에 두고, 등반에 앞서 안쥔장이 내려 준 커피를 마시러 산을 닮은 집을 향해 오르고 있네요.
네 명이 뼝대에 달라 붙어 있습니다. 단단한 석회석에 구멍을 내기가 무척 힘들었다고 합니다.
청명한 가을, 아직 단풍이 들기 전에 뼝대에 올랐던 팀.
그들의 얼굴입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고 난 뒤, 조금은 피곤한 낯이지만 나름 뿌듯해 보이는군요.
그들은 11월에 다시 한번 뼝대에 올랐답니다.
좀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등반했던 이 뼝대의 이름을 '붉은뼝대'로 지었답니다. 군데군데 붉은 빛을 띄는 암벽이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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