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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좋아라

2013 여름맞이 단장

 

 

 

2012년 '산.집' 거실 앞 데크는 오렌지 빛 가득했었죠.

올해는 뼝대를 더 넓게 보기 위해 타프를 걷고 파라솔로 그늘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취사장을 야외로 빼냈습니다. 

 

 

 

 

 

실내 취사장의 아늑함을 좋아들 하셨지만

여름이면 가스레인지 열기가 차 좀 덥고, 싱크대 물이 튀어 나무벽면이 썩는 문제가 생겨

 야외 취사장을 시원하게 새로 단장했죠.

 

 

 

 

몇 차레에 걸쳐 읍내를 오가며 실어나른 자재로 뚝딱뚝딱.

 털보 쥔장은 올 봄 바쁩니다.

숲 속 데크 취사장도 이런 식으로 지붕을 만들었답니다.

 

 

 

 

유난히 길었던 겨울이었기에 봄 단장할 시간이 빡빡했지만

몇 가지 의자도 새로 만들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망중한을 즐기시는 털보 쥔장.

 

 

 

좀 더 시원한 여름을 만들기 위해 타프도 걸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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