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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집을 담은 분들

손님과 산돌이

 

2012년 2월 중순,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던 주말에

안쥔장의 아주 오래된 지인이 놀러오셨더랬죠.

 

도착 후 맛난 커피를 마시며 잠시 수다를 떨다가

저녁 먹으러 나가자고 해서 따라 나선 길이

'주문진'

 

밤에는 읍내 나갈 일도 별로 없는데

생전 처음 털게도 먹어보고

차로 왕복 3시간 먼길을 너무도 편히 다녀왔었습니다.

 

저희 내외를 손님 대접 해주시던 민영이네는

다음 달에 '가장 크고 무거운 선물 - 유압도끼'를

직접 만드셔서 설치까지 해 주시는 은공을 베푸셨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제 친구인 '민영이 엄마'가 떠나기 전 촬영할 동영상입니다.

산돌이의 만행(?)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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