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트렘펫 2탄은 세로 사진들입니다. 첫화면 아랫단에 제대로 배치하기 위한 나름 머리씀^^. 물든 산을 배경으로..
꽃봉우리가 피기 전 몽우리 상태. 뭔가를 꼭꼭 숨기고 있다가 마~악 벌어지는 찰라. 도도해 보이죠?
이제 활짝 피었습니다. 고개는 살짝 숙인 채, 향내를 뿜고 있습니다.
쾌청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또 한컷. 똑딱이로 이거 촬영하느라 고생 좀 했는데, 나름 멋진 자태가 잡혔네요.
이슬을 머금은 골든 트럼펫. 밤새 과음? '산'보다는 '참 이슬' 팬??
첫눈 오던 날. 제법 흩날리던 눈발에 분칠이 꽤 두껍게 되었네요^^. 너무 추웠던 2009년 겨울, 쥔장의 돌봄없이 골든 트럼펫은 그렇게 갔답니다. 산집에서 더 이상은 느끼지 못할 내음과 자태를 이렇게 나마 추억으로 간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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