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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좋아라

산집이 전하는 2010 신년 메세지

아랫집 형님께서 새해 첫날 떡국 드시러 오셨다가 남기고 가신 메세지. 숨은 글씨를 찾아보세요. 마지막에 답이 나옵니다.

쏟아 붓는 눈 덕분에 거실 통창에 쓰여진 글씨가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숨어 있는 글자는 아직 모르시겠죠?

갤로퍼 동호회분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프로드 분들~ 올 한해도 흔적을 남기지 않고 다니는 좋은 매너 보여주시길..

눈이 멎고 날이 개니 골이 드러납니다. 작년 이맘때는 좁게 드러난 길을 따라 한시간 넘는 산책도 했었죠.

집앞 뼝대도 뚜렷해지네요. 작년에 물고기 대신 걸어 두었던 빨간 크리스마스 트리가 색이 바랬군요.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

떡국 국물에 말아 준 사료가 맛났었나 보군요. 4살이 되어가는 산돌아~ 올해는 진득한 모습 기대한다.

덤프 트럭 머리가 무지 커졌네요. 쌓인 눈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시겠죠? 30센티미터 정도..

빨간 구코는 흰 천으로 덮어 놓은 듯. 마치 신차 발표를 앞두고 단장한 모습처럼.. 제발 무탈하게 한해를 날 수 있길...

너와 모양 그대로 얹혀진 지붕 위의 눈이 포근해 보이네요. 하지만 밖의 기온은 영하 20도를 오르내림--;

숨은 글자 찻기 1^^.

숨은 글자 찾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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