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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요/꼬냥

2009 배부른 꼬냥


발정기가 오니 온 몸이 근질그질..저는 시도때도 없이 발라당쇼를 계속합니다.

누가 제 배를 이렇게 부르게 한 걸까요? 마지막에 공개됩니다.

나른한 봄날엔 따뜻한 곳을 찾아 볕 쬐며 졸기 딱이죠^^.

누군가 창 안에서 나를 지켜보고 있었군..

저 산벗나무 넘어 두 굽이를 돌면 저의 그이가 있답니다.

제 남편 '깜돌'. 골든 아이즈의 포스가 느껴지죠? 앞다리 하나가 덫에 걸려 잘렸지만 그래도 이 골짜기의 '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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