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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요/꼬꼬

병아리 11마리 탄생 (2011. 5/18~19)


2011년 봄 새 생명이 이틀에 걸쳐탄생했다. 이 암탉은 탱자탱자 놀다가 막판에 알을 품더니 9마리가 태어났다. 모성애가 대단했던 이 녀석은 어느 날 사라졌다. 너구리 소행인 듯.

처음부터 3주 동안 식음을 전폐하며 알을 품다가 막판에 다른 암탉에게 자리를 빼았겼던 지금 현재 유일하게 살아있는 녀석.

어미 품에서 벗어나 나들이 나온 병아리들. 단체로 물 먹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는데 카메라 배터리가 다 되어 담지 못했다.

아직까지 건재한 장닭..그 많던 수탉과 암탉이 사라진 뒤 유일하게 남아 식구들을 거느리고 있다. 아침을 깨우는 소리가 요란하다.

지난 가을, 처음으로 낳았던 알. 왼쪽은 시중에 파는 것이고, 오른쪽은 초란이다. 당분간은 자식들 돌보느라 우리가 먹을 달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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