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제든 좋아라/물빛

너럭바위 용소 물빛


2004년 지인이 찍어두신 물빛입니다. 아른아른 햇빛이 움직입니다.

2009년 여름 직접 찍은 물빛들. 군데군데 영롱하게 푸른빛을 띄는 저것은 무엇?

덕산기 계곡 마지막에는 너럭바위가 있죠.

제일 깊은 소가 푸른 빛을 띄는 것은 바위가 석회 성분을 가졌기 때문이랍니다.

그 바닥까지 들여다 보이죠.

마치 물고기가 유영하는 듯.

배가 빨간 개구리들이 헤엄치고 있군요.

저 바위의 결이 나이테를 연상시키죠.

이렇게 되기까지 몇년이 걸렸을까요?

'언제든 좋아라 > 물빛'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산기 끝집 앞 물빛  (0) 2009.08.10
산집 앞부터 끝집 전까지 물빛  (0) 2009.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