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을 즐기시는 남자 세분이 가족들을 모시고 왔다가 떠나기 직전 기념 촬영하는 순간. 한집은 먼저 출발했는데도 나머지 두 집의 짐들이 굉장히 많죠? 얘들이 5명이다 보니 이것저것 지붕에 많이 실렸습니다.영화관이라고 써진 이 차는 울산에서 사온 88년식 구코란도 9인승입니다. 전 주인이 비디오방을 했었는데, 홍보도 할겸 차에다 랩핑을 했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새 주인을 만나 여기까지 온거죠. 차가 튀니 교통법규에 엄청 신경써야 했다네요. 여기서는 'TAKE 5'가 이렇게 불립니다. 탈께요 '타케오'.
사진이 실물보다 잘 나오지 못해서 올릴까 말까 하다가 그냥..미안해요, 송혜교 양~~이 차는 덕산기 계곡 안에서만 운행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올 여름 꼬냥의 주거지었죠.
바깥 쥔장은 이 덤프트럭이 없었다면 아마 집을 짓기 힘들었을 거라고 합니다. 이런 용도로도 쓰이는군요. 몇명이나 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