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 좋아라

오렌지 빛 햇살

산닮집 2012. 6. 30. 23:26

액자 속 액자, 그리고 또 액자..

더 이상 손님이 아닌 '나'君께서
타프 그늘 밑에서 아이패드를 벗삼아 쉬던 중
밖쥔장이 노트북을 들고 합류, 레게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바람 선선히 불어주시는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

 

 

 

 

 

 

 

액자 속으로 들어가 잠시 평화를 누리고 왔다는 안쥔장의 친구.

서로의 존재만을 안 지가 이십여년인데 덕산기 오렌지 햇살을 아래서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었다.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공간적 특성에 힘입은 바 컸다는 그녀에게 평생평화가 깃들길...